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둥이들~
남여쌍둥이니깐 이란성 쌍둥이지요. ^^
성별이 다른만큼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달라도 너무 다르답니다.
그렇다고 딸래미가 여성스럽다거나 아들이 터프하다거나 뭐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곳에서 저희집 딸래미는 활발한 걸로 아주아주 유명하답니다. ㅎㅎㅎ
벌레 잡는 것도 좋아라하고, 남자아이들과도 아주 잘 뛰어놀고, 호탕한 성격이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ㅎㅎㅎ
반면 아들은 나름 남자아이들처럼 운동 좋아하고 움직이는 걸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딸보다 벌레도 무서워하고, 위험한 행동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하는 편이랍니다. --;
이런 성격이든 저런 성격이든 자신만의 개성이니 저는 뭐든 좋습니다. ㅎㅎㅎ
근데, 달라도 너무 다른 이 두 아이가 같아질때가 있답니다.
바로 잠 잘때인데요...
아기때부터 잠들고 난 후의 모습을 보면 똑같은 모습으로 잘 때가 너무 많습니다.
이심전심인지...
잠들어서 보이지도 않을텐데, 어찌 저렇게 똑같은 모습으로 자는지 제가 다 신기할 정도랍니다. ^^
뱃속에 있을때도 저랬을까 궁금하기도 하구...^^
쌍둥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구...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아가였을 때 자는 모습과 현재의 자는 모습입니다.
똑같지요? ㅎㅎㅎ
똑같지요? ㅎㅎㅎ
아기때는 같은 모습으로 잘때가 많더니만 커서는 각자 다른 모습으로 잘 때가 많기에 별로 신경을 안 썼는데...
얼마전 방에 들어가보니 둘이서 너무나도 신기할 정도로 같은 자세로 자는 모습을 포착!!
애들 자는데 불켜고 사진까지 찍어두었네요~ ㅎㅎㅎ
어릴때 사진들입니다.
눈 뜨고 있을 때의 그들의 다른 듯 닮은 모습을 한번 봐주세요~
다른 듯 하면서도 닮은 그들의 모습입니다. ㅎㅎㅎ
머리사이즈만 좀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만...--;
머리사이즈만 좀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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