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연하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아줌마들이 보내는 직접 제작한 연하장 둥이들이 4살때부터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저도 방콕하던 생활에서 벗어나 엄청나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답니다. 올해 둥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였으니 저의 바쁜 일본생활은 3년째가 지나고 4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일본 마마토모(엄마친구들)들을 사귀면서 저도 조금씩 일본문화에 대해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연하장 문화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다면 과연 연하장이라는 것을 제작까지 해서 보내기까지 했을까 생각해보지만 역시나 핸드폰 문자나 이메일이라는 아주 간편한 문명을 이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곳에서는 11월부터 연하장 예약을 받고, 12월25일까지 연하장을 우체국에 보내면 그것들을 다 모아두었다가 정확하게 1월1일 아침에 일제히 집집마다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