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쌍둥범입니다. 부족한 글솜씨로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 철학동화 2탄으로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톨스토이의 작품을 소개하려 합니다. 전의 이야기의 범위가 나였다면 이번에는 좀 더 범위를 확장해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작품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입니다. 학창시절에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그렇게 와 닿지 않더니 이제는 철좀 들었는지 제법 와 닿는군요. 벌거벗고 떨고 있는 미하일을 가난한 구두장이 세몬이 집으로 데려와 따뜻한 옷과 음식, 잠자리를 줍니다. 자신을 도와주는 세몬부부를 보고 미하일은 첫번째로 미소를 짓습니다. 미하일은 세몬과 함께 살며 세몬의 구두가게일을 돕습니다. 어느날 부자가 귀한 가죽을 들고 찾아와 멋진 장화를 만들라고 합니다. 엉터리로 만들면 혼날줄 알라며 으.. 더보기 "너는 누구니?" 쌍둥범입니다. 육아블로그로 시작한 이쁜때지님의 블로그가 잡블로그로 변해 가지는 않을까 걱정되던 차에 이쁜때지님의 요청을 받아 육아에 관련된 포스팅에 협조하려 합니다. 경험부족으로 부족한 내용이 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책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저희 집에는 글뿌리에서 나온 칸트키즈 철학동화 라는 전집이 있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철학은 아직 이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건 어른들의 고정관념일 뿐,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이쁜때지님이 산 책입니다. 사실 둥이들보다 제가 더 좋아하고 잘 보는 책이기도 합니다. 어려서 공부하기 싫어하고 책보기 싫어하던 쌍둥범이 늦게 철들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자주 손에 들던 책이 철학책이었습니다.(본인 수준은 생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