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물 1탄-신생아의류

출산을 앞두고 엄마들은 누구나 몇달씩 고민을 하는 문제중의 하나가 바로 출산준비물일 것이다.
뭘 어떻게 얼마나 준비해야하는지 전혀 감이 안오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랬고, 수많은 검색과 지인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많은것들을 준비했다.
그러나 막상 낳고나서 키워보니 필요없었던 것도 있었고, 더 필요했던것도 있었다.
그런것들을 종합하여 출산준비물 중에서 의류부문만 먼저 정리를 해 보았다.
나는 쌍둥이였으므로 많이 준비했으니 단태아 엄마들은 이것의 반정도의 수량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1. 배넷저고리- 4벌씩 총 8벌
 : 많은 이들이 말한다. 배넷저고리는 한달정도밖에 안쓰니 많이 필요없다고...
   근데 난 애들이 작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배넷저고리를 석달동안 사용하였다. ㅋㅋ
   많은 양을 준비했으나 그만큼 뽕을 뽑았다고 할 수 있는 품목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몸이 자라서 배넷저고리 끈을 끊어먹을때까지 사용했으니 말이다.

2. 내의- 이건 치수별,계절별로 우선 2벌씩 총4벌 준비
  :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구 하는데..첨부터 많이 준비하기는 버겁다.
    가격의 압박도 있고, 또 주변 가족들이나 지인들로부터의 선물로 가장 많이 들어오는 품목이므로 봐가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3. 겉싸개, 속싸개,큰 타올
겉싸개- 1개씩 총 2개
:겨울에 태어날 아가들이라면 필수 품목. 예방접종하러 병원갈때 주로 사용함.
속싸개- 2개씩 총 4개
큰 타올 - 2개씩 총4개
: 큰 타올의 경우는 조금 자라 목욕 후 닦을때도 많이 사용했고, 속싸개 대용으로도 좋으며, 잠잘때 배만 덮어줄때도 유용하게 쓰였던 품목이므로 좀 더 준비해도 될 것 같은 품목.

4. 우주복-1벌씩 총 2벌

5. 손싸개, 양말
손싸개- 2개씩 총4개
:손싸개는 많이 필요없다고 하는데, 애기들이 손을 많이 빨아댈때 가끔 씌워두었다.
 기본으로 1개정도만 있어도 될 것 같다.
양말- 2개씩 총 4짝
:양말은 긴급시 손싸개로도 둔갑가능 ㅋㅋ
발싸개는 필요없다구들 해서 준비 안함

6. 턱받이, 모자
턱받이- 이유식 시작하면 필요하게 되므로 2개씩 총 4개준비
가제수건- 무지하게 많이 필요(20-30장정도?). 신생아때는 턱받이의 대용으로도 사용하고, 걸레로도 사용 가능
              우리 아들이 경우 오랜기간 침을 많이 흘려서 돌이 지나서까지도 유용하게 썼음. --;
모자- 겨울이라 외출시 모자두 1개씩 2개준비

7. 기저귀카바, 밴드
기저기카바- 종이 기저귀를 사용할때는 크게 필요없음.1개씩 2개정도 준비를 했으나 전혀 사용못함.
밴드- 일자형기저귀를 사용할때 필요하다고 함. 
        난 일자형기저귀를 사용한적이 없어서 필요없었음.

8.방수요- 혹시 몰라서 이건 1장정도
:크게 필요하진 않았음. 애기들 밑에 깔아놓으면 땀띠도 나고, 움직일때 불편해하고 해서 사용 못했음.
 나중에 커서 쉬 가릴때 사용하고자 했으나 일주일만에 쉬를 가렸고, 그 작은 방수요로는 밤중 오줌싸는건 커버 불가능했음. 준비할려면 가능한 큰것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