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시안컵 준결승을 하루 앞두고... 한국-일본의 준결승 시합이 있기 하루전인 1월24일 (월) 아들이 다니는 무사시 축구교실에서 이벤트시합이 있었다. 엄마들과 함께 하는 축구시합!! 초등학교시절 명지대 축구선수(우리의 박지성 선수도 아마 이곳 출신이지요??) 들의 축구공에 얼굴을 강타당한 이후로 나에게 공은(특히나 축구공) 공포의 대상으로 남아있었다. 근데, 오늘 엄마들과 아이들의 축구시합을 위해 내가 이자리에 오게 되었다. 아들을 위한 엄마의 희생정신이라고 말하면 위안이 좀 될라나...흑~! 총11명의 아이들과 11명의 엄마들~! 모두가 한꺼번에 뛰기엔 너무나도 좁은 유치원 운동장이라 두팀으로 나누기로 했다. A팀은 아이들 5명 vs 엄마들 5명, B팀은 아이들 6명 vs 엄마들 6명. 엄마들은 자기 아이가 있는 팀과 경기를 하는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