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로 만든 모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할머니는 뜨개질 종결자 둥이들의 할머니, 즉 저의 시어머님께서는 거의 1년내내 뜨개질을 하십니다. 뜨개질하면 겨울만 생각했지 봄, 여름은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 계절별로 다양한 실들이 나와있는 덕에 계절에 상관없이 뜨개질을 하십니다. 물론 겨울용품을 제일 많이 만드시기는 하십니다. 늦은 봄과 여름용으로 만드신 반팔 스웨터. 사실 사이즈 측정 실패로 아이들한테는 크고, 저한테는 조금 작은 옷입니다. ㅎㅎ 이젠 애들이 좀 컸으니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올해는 한번 입혀볼까 합니다. ^^ 시어머님께서 원래부터 뜨개질을 간간이 하셨던것 같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열성적이시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둥이들이 태어나고부터는 정말 매일매일 뜨개질을 하시게 되었답니다. 둥이들이 애기때는 만들어 준 옷, 사준 옷 구분할 줄도 모르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