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의 놀라운 신체적응 능력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둥이들. 자전거를 한대씩 장만은 했으나 그리 많이 타보질 않아서 잘 타지는 못했답니다. 엄마가 자주 밖에 데리고 다니고 그랬어야하는데, 아무도 없는 외국에서 쌍둥이들 먹이고 입히는것만으로도 허덕허덕해서 그러질 못했답니다. 뭐..핑계를 대자면 둘 다 자전거를 타고 나가면 제가 감당을 할 수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면 이유였지요. 그래서 그런가 아직은 둘 다 보조바퀴를 뒤에 달고 달그락달그락 시끄럽게 소리를 내며 달린답니다. 뭐 굳이 보조바퀴를 떼달라고 한 적도 없고 해서 일부러 두 발 자전거 타자고 해 본적도 없답니다. 근데, 초등학교 들어가서 새로 사귄 동네 친구들이 모두 보조바퀴 없이 자전거를 타는 겁니다. ㅎㅎㅎ 생각해보니 저도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두발 자전거를 탔던것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