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보다 귀여운 가족이 늘었어요~ 말 그대로 제가 키워야하는 가족의 수가 늘어났습니다. 근데, 사람은 아니구요~ 둥이들이 동네 공원에서 낚시로 잡아온 가재들입니다. 한마디로 엄마의 일거리를 만들어 가져온거죠~ ㅠ.ㅠ 아빠와 함께 곤충잡으러 간다고 나갔던 아이들이 아빠의 지도아래 멸치를 끼워 실낚시를 해서 가재를 낚았더군요. 잡아온 가재들을 그대로 두면 죽을것 같고, 어디 대충 키우자니 그러다가 곧 사망할 것 같구... 불안해서 온 가족이 홈센터에 가서 중간크기의 유리수조와 산소기와 먹이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가재의 탈피시에 바닥에 모래도 필요하다고 해서 잔잔한 모래같은 자갈들도 같이 구입했지요. 수조에 모래깔고, 물넣고, 산소기를 틀었습니다. 물은 원래 수돗물의 염소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1-2일정도 받아두어야하는데...그런 시간을 줄이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