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설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한 일본드라마 이 곳 일본에서 굿 라이프 "고마워요, 아빠. 안녕~" 이라는 드라마가 지난주에 시작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였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고 해서 열심히 굿라이프라는 제목으로 검색을 했는데 없더군요. --; 결국 알아낸 소설의 제목이 바로 조창인의 였답니다. 가시고기! 읽어보셨나요? 전 아직 못 읽어봤습니다. 단지 가시고기가 부성애의 상징인 물고기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기에 아빠와 아이에 관한 내용인가보다 살짜쿵 짐작만 했었죠. 가시고기가 원제인지라 일본 드라마의 부제목도 '고마워요, 아빠!' 였나봅니다. 굿 라이프 ~고마워요, 아빠. 안녕~ 제작 : 시라키 케이이치로, 미야케 요시시게 각본 : 오오시마 사토미 출연 : 소리마치 타카시, 이가와 하루카 백혈병과 싸우는 아들을 데리고 힘겹게 가사와 육아.. 더보기 요즘같은 세상에 꼭 필요한 자치회문화(일본) 제가 어릴때만 해도 우리나라에선 반상회라는 자치회가 있었죠~ 한달에 한번 정도 동네주민들이 회합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귀찮을 때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동네사람들 얼굴도 익히고, 서로 친목도모도 할 수 있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당시 부모님들은 많이 귀찮아하셨었죠. ㅎㅎㅎ 그런데, 요즘엔 반상회라는 말을 들어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조차 모르는 것이 일상화되어 버렸고, 부녀회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정작 부녀회회원이 아닌 사람들은 누가 누군지 알 수가 없죠. 세상이 험난해서 아이들을 바깥에 풀어놓고 놀리기가 쉽지않은 것이 현실인 요즘. 반상회라는 것이 남아서 정기적으로 얼굴을 보고 지낸다면 조금은 더 안심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일본도 .. 더보기 영양많고 저렴한 규동 요즘은 워낙에 물가가 많이 올라서 집에서 한끼 제대로 먹을려면 외식보다도 돈이 많이 들때가 있지요~ ㅠ,ㅠ 서민생활 팍팍하게 왜 물가는 계속 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 역시 소비세를 올리네마네하는 소리가 들리고, 원자로 문제로 인해 먹거리들의 가격이 알게모르게 많이 올랐네요. 워낙에 돈이 많이 드는 일본의 외식문화라 웬만하면 집에서 먹는게 저렴하기는 한데요. 그 중에서도 저렴한 음식이 있어서 제가 자주 애용하고 있는 곳이 있답니다. 가끔 급 고기가 땡길 때 쌍둥범을 졸라서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일본에 몇 년 동안 살면서 시내 나갈일이 거의 없어서 못 먹다가 이동네에 이사오면서부터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 있는 음식점이라 자주 애용하게 된 곳이랍니다. 바로 스키야 라는 규동집입니다. 우리 나라 음식으로..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