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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는 신이 내린 선물(?) 위장이 조금 약한 저는 요즘 양배추를 자주 먹습니다. 샐러드 소스를 조금 버무려 먹어도 맛있고, 쪄서 쌈장에 싸서 먹어도 맛있지만...이도저도 귀찮을때는 그냥 잘게 썰어서 양푼에 담아두고서 오며가며 먹습니다. 그 맛이 어찌나 맛있는지...그냥 주섬주섬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입니다. 근데...신기하게도 먹으면서 보면 부위마다 맛이 틀린걸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단맛이 나는 부분이 있고, 좀 덜 단 부분이 있고, 아삭아삭한 부분이 있고, 야들야들한 부분이 있죠~ 먹다보니 별걸 다 생각하며 먹게 된다는...ㅋㅋ 이런 엄마를 보며 우리 둥이들도 이게 굉장히 맛있는 별미인줄 알고, 따라서 오며가며 먹게 되었습니다. 아무 양념 안해도 맛있다며 행여나 엄마가 다 먹을까 걱정을 하며 놀며놀며 먹네요~ 원래도 생.. 더보기
올바른 의사소통 습관 길러주기 - 울지말고 말하렴 어릴 때 형성된 의사소통 방식이 성격형성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아이의 학습 방식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의 어린 아이들은 생각대로 말하기가 힘들기때문에 자신의 욕구를 울음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엄마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말하지않아도 아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아이의 "앙~" "우~"하는 울음 소리 한번으로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줄 수 있다. 말하기 이전의 아이들에겐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이 상황을 그대로 두게된다면 아이는 말하지않고도 본인이 원하는 것을 쉽게 이룰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모든 것을 울음으로 해결하려하고, 결국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몇년전 라는 프로에 초등학교 1학년 쌍둥이남자아이들이 나온적이 있었다. 초등학.. 더보기
아이 운동량 채워줘야 지능이 발달한다 엄마가 해주는 0세아 신체놀이 0∼1세 아기의 교육은 엄마가 아기에게 얼마나 반응해주고, 놀아주느냐에 달려있다. 아무리 좋은 장난감이나 교재를 가지고 있어도 엄마가 활용해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렇지만 아기의 행동 하나 하나에 반응을 보이고 말을 걸어주면서 놀아주면 아기에게는 좋은 교육적 경험이 될 수 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몇 가지를 소개한다. ◆ 마사지체조 기저귀를 간 후나 목욕 후는 아기와의 스킨십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아기를 똑바로 누인 채로 부드러운 노래와 함께 다리를 주물러 펴주면서 올라간다. 배 부분에 이르러서는 손바닥을 펴서 한 방향으로 빙글빙글 굴리며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끝나면 손으로 아기의 가슴과 배 부분과 어깨부분을 잡아서 반대방향으로 뒤집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