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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쌍둥이 출산에 대한 지나친 관심 지난 20일 오전 톱스타 이영애가 쌍둥이남매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제가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쌍둥이라는 소식에는 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답니다. ^^ 그것도 톱스타 이영애가 아닌가요!! 왠지 잠시 동급이 된 듯한 느낌...ㅋㅋㅋ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녀의 출산 소식에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댓글들도 보이더라구요. 쌍둥이라는 소식에 인공이니 시험관이니 어쩌구저쩌구 떠들어댄다는 것이죠. 정확한 사실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왜 남의 얘기를 저렇게 함부로 하는 것일까요... 설사 인공으로 또는 시험관으로 낳았으면 또 어떤가요!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뭔가 다른 꼬리표라도 달고 태어나나요? 그렇게해서 태어난 아기들은 축복받을 자격조.. 더보기
왜 그런지 말해봐!  '싫어', '몰라' 하지말고 왜 그런지 말해봐! 이찬규 기획,글 / 김현정 그림 (두산동아) 전편인 에 이은 또 하나의 베이비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이다. '왜 그런지' 말하라고 할 때 대개의 경우 아이들은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지만 점점 더 합당하고 타당한 이유를 찾게 되며, 이것은 사고력의 발달과 원활한 대인관계의 형성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모든 유아교육은 제대로 된 언어 교육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이찬규(중앙대 교수) 지금도 가끔은 무조건 "싫다"고 할 때도 있고, 누군가의 질문에 대답하기 귀찮으면 "몰라" 라고 할때도 있는 둥이들이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아주 양호해진 편이다. ^^; 지금 생각해보면 둥이들을 기르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20개월 즈음부터 찾아온 1차반항기때가.. 더보기
유치원 졸업소풍 4월에 학기가 시작하는 일본은 3월이 졸업시즌이랍니다. 담달 졸업을 앞두고 둥이들 유치원에서 오늘 졸업소풍을 다녀왔답니다. 기냥 애들만 데리고 다녀와도 될것을 엄마들까지 가야만하는 소풍인지라 아침 일찍 일어나 부산을 떨었답니다. 소풍 간 장소는 씨파라다이스라는 바닷가옆의 수족관이었답니다. 관광버스 5대에 나누어 타고 1시간정도 고속도로를 달려서 도착한 씨파라다이스....! 내리자마자 불어오는 차가운 바닷바람에 정말 버스안으로 다시 들어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답니다. 아이들은 그런건 상관없이 좋아라하는데 말이죠~ ㅋㅋ 아니...이 추운 계절에 웬 수족관으로의 졸업소풍인지... 엄마들의 불만이야 하늘을 찔렀지만 뭐...이 시즌에 바닷가 수족관이라 단체로 가면 저렴했던 모양입니다. 매서운 칼 바람을 맞으며 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