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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꽃시계 한적한 동네에 자리잡은 집으로부터 걸어서 20여분을 가면 화려한 쇼핑가가 나온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큰 전철역이 있고, 그 주변으로는 한국의 찜질방 비슷하지만 조금 규모가 큰 온천도 있고, 백화점들도 많고, 홈센터들도 많다. 공연할 수 있는 공회당이 위치해있는 구청과 중앙우체국과 중앙경찰서, 대학병원도 있다. 평일낮이라 완전 한가한 역 앞 광장과 영화관까지 들어가있는 백화점 앞 전경 얼마 걸리지않는 곳인데 정말 조용한 우리 동네와는 대조적인 동네이다. ^^ 나도 한때는 이대와 명동일대를 주름잡으며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은 오래있으면 머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즐겨 찾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은 그런곳에 가서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고 싶을때가 있다. 아무것도 사.. 더보기
신주쿠 살인예고가 인터넷상에 떠도는군요.. 신주쿠역에서 무차별살인을 할거라는 예고가 인터넷 게시판에 돌고있네요. 무섭습니다. ㅠ.ㅠ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범인들은 자신들의 신상을 29세,27세,30세의 남자3인이라고 했으며, 범행일시는 2011년 2월11일 오후 21시 장소는 신주쿠역(전에 신남쪽입구였던 곳의 계단을 내려가서 하이웨이버스의 입구쪽) 이라고 하네요. 아키하바라 무차별살인때 보다도 많은 사람이 죽을거라며 기대된다는 말을 남겼답니다. 죽고싶지않은 사람은 이 게임에 참가하지말라고...(이걸 게임이라고 생각하나봅니다. ㅠ.ㅠ) 2월11일이면 내일이네요. 일본은 내일이 건국기념일이라서 쉰답니다. 사람들 통행이 많은 곳인데, 걱정이네요. 저야 뭐..그곳에 갈일이 별로 없는 사람이지만 이 말이 사실이든 아니든 조심.. 더보기
아이를 살리는 말 vs 아이를 망치는 말 기획․ 김수근 기자, 김은실(자유기고가) 흔히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가슴을 치면서 ‘애 키우려면 도 닦는 기분으로 살아야 해’라고 말한다. 이것은 정말 맞는 말이다. 엄마도 사람인 만큼 아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지만, 욱 하고 화가 치밀어오를 때는 잘못을 느끼면서도 아이에게 함부로 말하게 되거나 행동하게 된다. 현명한 엄마는 자신이 한 번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 잘못을 깊이 깨닫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지혜롭지 못한 엄마는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깨닫지도 못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아이에게 말하고 행동한다. 자신의 판단능력이 분명하지 않은 아이들이 비뚤게 자라는 것은 100% 부모 책임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과 행동을 그대로 보고 배운다. 권위적이고 명령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