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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맘의 일본생활

구름보면서 여유부려보기





오늘은 실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를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제가 야외에 나가면 잘 하는 행동입니다.
구름 관찰하기!!

물론 청명한 날이어야겠지요? 구름을 잔뜩 볼려면 말입니다.
또한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면 금상첨화지요.
구름이 적절한 속도로 지나가기때문에 빨리빨리 다른 구름의 모양을 볼 수 있거든요.

요즘같이 무더운 날엔 하늘 한번 쳐다보기도 힘들지만 가끔 선선한 날 너무너무 무료하다 싶으신 분들은 하늘 한번 쳐다보세요~
심심치 않으실거에요...
기분도 좋아지고 말이에요.

전 야외에 나가면 가끔 하늘을 쳐다보곤 한답니다.
자주 보다보니 구름의 모양이 제 눈엔 어떤 형체로 보일때가 많더라구요.


 


이 구름은 왠지 배불둑이 토끼가 서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세요??
계속 보고있으면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 토끼가 걸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답니다. ㅎㅎㅎ






이 구름은 엄마 오리의 뒤를 아기 오리들이 졸졸졸 따라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계속보고 있으니 정말 오리가 하늘을 걸어가는 것처럼 생각되어집니다. ^^
저만 그런가요? ^^




이렇게 한참을 구름을 보면서 놀고 있으면 둥이들이 저를 부릅니다.
같이 놀자구...^^
그래도 이만치 키워놓으니 지들끼리 놀기도 하고, 아빠랑 놀기도 하니 엄마가 요렇게 여유부릴 시간이 생기더라구요~

날도 덥구, 딸래미가 결막염에 걸려 그것에 신경쓰다보니 지쳐서 아무 생각이 나지않아 오늘은 가볍게 글을 남깁니다.
한국도 장마가 시작되었지요?
일본도 지금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그래서 넘 습하고, 덥네요.
일사병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들이 오늘만 40명을 넘었다고 하니...올 여름도 걱정이 됩니다.
아직 6월인데 말입니다.
6월의 마지막 날!!
미소짓는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