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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스크랩>기저귀떼기 노하우!!



.. 만 2세 전후가 되면 서서히 기저귀 떼기에 돌입하게 된다. 이 과정을 쉽게 넘어가는 아이도 있지만,
아이와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힘겹게 넘기는 경우도 꽤 많다.
아이 심리를 섬세하게 파악해서 단 하루 만에 기저귀를 떼게 하는 용변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기획·김은실( 자유기고가 ) /참고 도서·『하루만에 기저귀를 뗄 수 있다』


※ 2백명의 아이들에게서 검증된 아즈란식 용변 훈련법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즈란식 용변 훈련법을 실험하기 위해 약 2백여 명의 아이들에게 이 훈련 방법을 적용했다. 20개월부터 4세 사이의 남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었다.
훈련 결과 아이들 스스로 대·소변을 가릴 때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4시간이 채 안 되었다고 한다. 빠른 아이는 30분 만에 마쳤다. 가장 오래 걸린 아이가 14시간이었다. 훈련이 끝난 후에 아이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했는데, 연습한 바로 다음날 90%, 사흘째 되던 날 95%, 한 주 경과 후 99%의 성공률을 보였다.



[ 1단계 ] 용변 훈련을 시작할 때가 되었는지 체크하세요!
대부분 20개월 이상이라면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육체적·정신적 발달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더 빨리 시작할 수도 있고 더 늦게 시작할 수도 있다. 시작 시기가 적절한지 우선 체크해보자.

click 1 방광 조절 능력
1 조금씩 자주 소변을 보지 않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누는가?
2 몇 시간 동안 팬티를 적시지 않고 마른 상태로 있는가?
3 얼굴 표정을 바꾸거나 특별한 행동을 해서 자신이 오줌 눌 때가 된 것을 알리는가?
→세 가지 질문에 모두 ‘예’라고 대답한다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click 2 육체적 발달
1 손가락과 손을 이용해 쉽게 물건을 집을 수 있는가?
2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도 쉽게 집안을 돌아다니는가?
→그렇다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click 3 지적 발달
1 ... 코를 가리켜라.
2 ... 눈을 가리켜라.
3 ... 입을 가리켜라.
4 ... 머리카락을 가리켜라.
5 ... 의자에 앉아라.
6 ... 일어서라.
7 ... 거실, 부엌 등 특정한 장소로 걸어가라.
8 ... ‘머리 어깨 무릎’ 등과 같은 동요를 부르면서 단순한 동작을 따라하게 하라.
9 ... 항상 갖고 노는 인형 등 아이에게 친숙한 물건을 가져오게 하라.
10 ... 아이에게 익숙한 사물 하나를 다른 익숙한 사물 곁에 갖다두게 하라
(인형을 장난감 자동차 옆에 갖다놓아라…).
→열 가지 중 여덟 가지를 제대로 할 수 있다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 2단계 ] 용변 훈련 시작!
ㆍ먼저 아이에게 인형 용변 훈련을 시키게 해요
인형을 준비해놓고, 그 인형이 아이가 되고 아이는 엄마가 되어서 용변 훈련을 시켜보게 한다.
모방심리를 자극해서 용변 훈련을 보다 쉽게 만들어준다. 인형 속에 물주머니 등을 넣어둔다.
아이에게 인형이 쉬를 해야 한다면서 변기에 앉히고 쉬를 하게끔 도와주라고 일러준다.
물주머니를 살짝 터트려서 쉬가 나오는 것처럼 하고, 쉬를 하면 “착하구나, 변기에 쉬를 했네.”라고
칭찬해주라고 시킨다.
아이와 함께 인형이 변기에 오줌 눈 것을 기뻐하며 박수를 쳐준다. 그리고 인형에게 과자를 갖다주라고
시킨다. 그 다음, 인형 팬티를 올려주게 하고, 변기를 비우게 한다. 변기를 비우면서 변기 물을 내리게 하는 것까지 스스로 하게끔 한다.
통을 제자리에 갖다 놓은 후에 인형 팬티가 젖었는지 인형에게 물어보게 하고, 아이가 만져보게끔 한다.
팬티가 젖어 있지 않다고 칭찬을 해주고 인형에게 과자를 갖다주라고 시킨다.
3~4분 간격으로 두세 번 인형 팬티가 말랐는지 점검하게 한다. 그 다음 아이 몰래 인형 팬티에 물을 적신다. 아이가 인형 팬티가 젖었음을 알게 되면 아이로 하여금 “착한 아이는 팬티를 적시는 것이 아니야.”라고
말하게 하고, 다시 변기에 앉아서 쉬하는 것을 도와주게끔 한다. 인형 팬티를 확인한 뒤에는 아이 팬티를
스스로 확인하게 하고 마른 상태라면 칭찬을 해준다. 5분 간격으로 세 번 정도 팬티 검사를 한 다음, 인형을 이용한 모방 훈련을 마친다.
ㆍ15분마다 아이를 변기에 앉히기
훈련을 시작할 때는 15분마다 변기에 앉도록 시키다가 훈련이 진행되면 간격을 늘린다. 아직 잘 습득이 안 된 것 같으면 15분 간격을 유지한다. 아이를 변기에 앉히는 시간은 5분이 적당하다. 그보다 더 길면 좋지 않다.

ㆍ이럴 때는 즉각 변기로
15분마다 변기에 앉히던 중에 아이가 실제로 오줌을 눌 수도 있다. 이런 가능성을 증가시키려면 아이가 오줌 누고 싶은 욕구가 생겼을 때 변기에 가도록 연습시키는 것이 좋다. 자신의 생식기를 손으로 쥐거나 다리를 꼬고,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면서 짜증을 부리기도 한다. 또 허벅지를 붙이고 걷거나 안절부절 못하기도 하는 등의 행동은 소변이 마렵다는 표시이다. 바로 변기에 가도록 지시한다.

ㆍ변기에 오줌을 누었을 때 칭찬법
새로운 행동을 시작할 때는 그 행동부터 칭찬해야 한다. 변기 쪽으로 걸어갈 때, 변기에 앉을 때 칭찬해준다. 그리고 팬티에 손을 대고 내리고 오줌을 누고 팬티를 다시 올릴 때까지 칭찬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말로 칭찬하거나 과자를 주거나 음료수를 주거나 안아주거나 박수를 쳐주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최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통을 빼서 화장실에 버리고 물을 내리고 다시 통을 끼워 넣을 때까지 단계단계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해내었다면, 그 다음부터는 그런 행동에 대해서 칭찬을 중단한다.

ㆍ훈련 중 팬티를 적셨을 때
훈련 중에 한두 번 팬티를 적실 수 있다. 이때는 다음의 네 단계 훈련을 실시한다.
1 팬티에 오줌을 싸면 엄마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린다(엄마가 기분이 나쁘다는 정도의 말투면 된다).
2 변기에 가서 쉬를 하게 한다(물론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이 과정 10회 반복.
3 아이에게 직접 젖은 팬티를 만져보게 하고, 그 느낌이 좋은지 나쁜지 말하게 한다.
팬티를 적시면 주위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것을 깨닫도록 한다.
4 혼자 힘으로 젖은 팬티를 벗고, 마른 팬티로 갈아입게 한다. 팬티에 오줌을 싼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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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사이트 역시 기저귀떼기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곳의 주소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가며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http://www.storysearch.co.kr/story?at=view&azi=21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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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꼭 이 방법들을 사용한 건 아니지만 어떤 방법으로 하든 자기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것이 우선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정보를 얻어서 그곳에서 내 나름대로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발췌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알고 시작하는 것과 모르고 시작하는 것은 그 크기가 다르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유지하며 쉽게 기저귀를 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