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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맘의 일본생활

신데렐라가 되기위한 6가지 비밀





둥이들을 재워놓고 텔레비젼을 켜니 시선을 확~! 사로잡는 사람이 나오더군요.
제가 소시적에 좀 좋아라 했었던 영국의 윌리엄왕자...ㅎㅎㅎ
어릴땐 넘 귀여웠고, 커서는 어쩜 그렇게 왕자답게 멋지게 생겼는지...사실 저랑 아무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연예인 좋아하듯 그렇게 좋아했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그 윌리엄왕자가 2011년 4월 29일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네요.



상대는 귀족집안도 아닌 서민출신의 케이트 미들턴.
영국왕실에 서민출신이 들어오는 건 360년만이라고 합니다.
그녀가 자신의 이상이었던 윌리엄왕자와 결혼하게 된 6가지 비밀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대로 따라하면 누구라도 왕자를 만날 수 있게 될려나요? ^^
자신만의 왕자를 만나기위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추천버튼 꾸~욱! 로그인도 필요없답니다. ^^



케이트가 말하는 이상의 왕자와 결혼하게 된 6가지 비밀

1.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

케이트가 초등학교 시절 윌리엄왕자라 하키시합을 위해 그 학교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전부터 윌리엄왕자를 이상형으로 생각해왔던 케이트는 실제로 윌리엄왕자를 본 후부터 더더욱 윌리엄왕자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미지화인가요? 계속해서 생각하다보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요.

어릴적 케이트와 윌리엄왕자
둘 다 참으로 귀엽게 생겼네요! *^^*


2. 자기답게 지내는 것
영국의 명문대학에 진학한 케이트에게 찾아온 행운은 윌리엄왕자도 그 학교에 같이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었지요.
다른 여학생들이 신데렐라를 꿈꾸며 왕자에게 접근하며 친한 척 할 때 케이트는 그러지않고 묵묵히 학교생활을 했답니다. 유일하게 취한 행동은 왕자와 같은 수업을 듣는 것이었지요.
그러면서 늘 왕자를 바라볼 수 있는 대각선 뒷 자리에 앉았다고 합니다.
이게 심리학적으로도 일리가 있는데 어떤 사람의 시선을 끌고 싶으면 그 사람의 주변시야에 들어가야한다고 합니다.
시야에 들어가기전에 중요한 점은 그 사람이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점. ㅎㅎ
이렇게 하여 알게모르게 왕자의 시야에 케이트가 들어오게 되었고, 다른 여학생들과는 틀린 케이트에게 왕자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왕자가 먼저 말도 걸었다고 하더군요. ^^


3. 용기를 갖고 때로는 섹시하게 도발하는 것
이게 참 저같은 사람에게는 힘든건데, 케이트는 용감했나봅니다.
대학의 자선파티에서 케이트는 친구가 만든 블랙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모델로 무대에 나왔다고 합니다.
젤 앞자리에 앉아있는 윌리엄왕자의 눈에 들어온 건 말할 것도 없겠죠.
평상시와는 완전 다른 케이트의모습에 왕자가 놀랬다고 합니다.

이 후 영국의 비싼 월세로 인해 왕자가 룸메이트 구하는 광고를 게시판에 붙였는데, 여기에 케이트가 지원을 하게 되었고 왕자는 케이트를 룸메이트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왕자가 참 서민적입니다. 방값을 아끼기위해 룸메이트를 뽑다니요...헐~)

케이트에게는 또 한번의 커다란 행운이었지요.
케이트 이외에도 남자1명과 여자1명의 룸메이트가 더 있었다고 해요.

이게 바로 시스루드레스를 입은 케이트의 모습입니다.


4. 보통의 남자로써 대해주고 얘기를 들어줄 것
뭐, 룸메이트였기에 가능한 얘기겠지만 케이트는 윌리엄을 왕자로 대하지 않았고, 한명의 남자로써 고민도 들어주고 대화를 나누었다고 해요.
그 점이 윌리엄의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그리하여 2004년 3월에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여기저기서 포착되기 시작했고, 아름다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둘만의 스키장 여행


5.  그 남자에게 맞는 여성이 되는 것
왕자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케이트는 왕자의 여인답게 자신을 가꾸었다고 하네요.
그동안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옷을 입고 다녔는데 이후로는 왕실의 여인답게 품격높은 의상을 입고다니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옷을 고를때 신경쓴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윌리엄의 어머니였던 다이애나 황태자비와 비슷한 옷을 골랐다는 점입니다.

바뀌기전의 케이트와 후의 케이트의 모습입니다.
다른 사람같네요. ^^


6. 마지막으로 자존심은 버리지 말 것
어쩜 가장 중요한 사항인지도 모르겠네요.
오래 사귀고도 윌리엄은 결혼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해요.
게다가 여기저기서 대형스타들과 스캔들도 터지고, 술 취해서 양옆에 여자와 찍은 사진도 신문에 실리고 했었죠.
이 때 케이트는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왕자에게 이별을 고했다고 하네요.
왕자가 서민 여자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에 영국이 난리가 났었다고 합니다. ㅎㅎㅎ
왕자도 충격이었지요. 있던 사람이 없으면 그 소중함을 더 절실하게 안다고 하던가요.
왕자도 그랬나봅니다. 케이트가 그리웠나봐요.
왕자의 자존심을 버리고, 자신이 주체하는 콘서트에 초청하는 초청장을 케이트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물론 케이트는 와주었지요.
이렇게해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었고, 2010년 11월에 결혼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왕자의 초청에 응해준 케이트
만세를 하고 있는 윌리엄왕자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왕자를 바라보고 있는 케이트

 

케이트의 왼손에는 다이애나비가 끼고 있었던 반지가 끼워져있답니다.


이건 동화속 얘기가 아니라 실제 얘기랍니다. ^^
누구라도 얼마든지 신데렐라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지요.
그러나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않고, 주변의 도움으로 보호받아가며 왕자를 얻은 동화속 신데렐라보다는 자신을 가꾸고 자존심도 지켜가며 당당하게 왕자를 얻은 케이트가 훨~씬 멋져보이는 건 당연한 거겠죠?

세상에는 아직 미혼의 왕자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ㅎㅎㅎ
다음에는 수많은 왕자들 중 엄선된 9명의 왕자들을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