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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물 2탄-수유용품 이번엔 수유용품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대부분의 산모들은 모유수유를 생각한다. 아가들 건강에도 좋고, 금전적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이게 또 사람의 뜻대로 되지않는 부분 중 하나라는 점이 문제다. 아기가 태어나 모유수유의 가능 여부에 따라 준비하는 수유용품의 수와 종류가 틀려진다. 그러니 수유용품은 한번에 많은 양을 다 준비할 필요는 없는 부분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역시나 나는 둥이라 2배를 준비한 분량이므로 단태아 산모의 경우는 반으로 줄여서 준비를 하면 될 것 같다. 1. 젖병 작은거(160ML)-1개씩 총 2개 :모유수유가 가능해져서 젖병이 필요없는 상태가 된다고 하더라도 가끔 아가들 보리차 먹일때 필요하므로 적어도 1개 정도는 준비를 하는게 좋다. 큰거(240ML)-5개.. 더보기
유치원 관련 도서 우리 둥이들은 만4살때(한국나이6세)때 유치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학교에 입학하기 전 3년간 유치원 생활을 하는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둥이아빠와 나는 둥이들의 한국어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유치원을 1년 미루는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그러나 1년 늦게 유치원에 보내게 됨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엄마와 떨어져본 적 없는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려는지 엄청나게 걱정이 된 나는 유치원 관련 책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구매하게 된 책이 단행본 4권, 12권짜리 전집 1질이었다. 그리고 이 책들을 몇달간 읽은 덕일까...둥이들은 말도 통하지 않는 이곳 일본유치원에 단 하루만에 적응하는 놀라움을 보여주었다. 유치원에 가는 첫날 울고불고 난리를 치며 버스에 올랐던 둥이들이 돌아오는 길.. 더보기
출산준비물 1탄-신생아의류 출산을 앞두고 엄마들은 누구나 몇달씩 고민을 하는 문제중의 하나가 바로 출산준비물일 것이다. 뭘 어떻게 얼마나 준비해야하는지 전혀 감이 안오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랬고, 수많은 검색과 지인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많은것들을 준비했다. 그러나 막상 낳고나서 키워보니 필요없었던 것도 있었고, 더 필요했던것도 있었다. 그런것들을 종합하여 출산준비물 중에서 의류부문만 먼저 정리를 해 보았다. 나는 쌍둥이였으므로 많이 준비했으니 단태아 엄마들은 이것의 반정도의 수량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1. 배넷저고리- 4벌씩 총 8벌 : 많은 이들이 말한다. 배넷저고리는 한달정도밖에 안쓰니 많이 필요없다고... 근데 난 애들이 작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배넷저고리를 석달동안 사용하였다. ㅋㅋ 많은 양을 준비했으나 그만큼 뽕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