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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육아일기/출산

출산준비물 2탄-수유용품


이번엔 수유용품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대부분의 산모들은 모유수유를 생각한다.
아가들 건강에도 좋고, 금전적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이게 또 사람의 뜻대로 되지않는 부분 중 하나라는 점이 문제다.
아기가 태어나 모유수유의 가능 여부에 따라 준비하는 수유용품의 수와 종류가 틀려진다.
그러니 수유용품은 한번에 많은 양을 다 준비할 필요는 없는 부분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역시나 나는 둥이라 2배를 준비한 분량이므로 단태아 산모의 경우는 반으로 줄여서 준비를 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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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젖병
작은거(160ML)-1개씩  총 2개
:모유수유가 가능해져서 젖병이 필요없는 상태가 된다고 하더라도 가끔 아가들 보리차 먹일때 필요하므로 적어도 1개 정도는 준비를 하는게 좋다.
큰거(240ML)-5개씩 총10개
:큰 젖병은 모유수유의 상태를 봐서 준비를 하면 된다.
분유를 먹이게 될 경우는 많은 량이 필요하게 되므로 최소 4-5개정도를 준비하면 될 것 같다.

2. 젖꼭지- 단계별로 2개씩 총 4개
:난 모유실감 젖꼭지를 사용했었는데, 모유실감은 단계가 딱 2개밖에 없었다.
 젖꼭지는 젤 작은 단계만 사서 사용하다가 필요할때 구멍을 더 뚫어서 사용해도 되므로 우선 첫단계만 준비해도 됨

3. 유축기,모유 저장팩
 유축기-애기가 잘 먹어준다고 하더라도 모유의 양이 많을 경우 사용하는 경우도 생긴다.
나의 경우는 둥이라 애기 먹이고 남은 시간에 젖 짜두고 해서 겨우겨우 100일간 모유를 먹였으므로 3개월간 사용했는데, 메델라 수동 유축기를 사용해서 손목이 많이 아팠음.
스펙트라 전자동 유축기가 인기인 듯. 유축기는 짧은 기간 사용하므로 대여를 해도 괜찮을 듯.

모유 저장팩-모유를 냉동 보관할 때 필요하다.

4. 젖병소독집게, 젖병 닦는 솔- 1개씩
:집게의 경우는 냄비에 물을 담아 끓여서 소독할 경우 필요한데, 이게 한두개의 경우는 괜찮지만 분유를 먹는 경우 젖병이 양이 굉장히 많아지므로 열탕 소독하기는 힘든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는 전자렌지용 소독기를 구입해서 사용하자!! 젖병세정제로 따로 판매한다.

5. 노리개젖꼭지-1개씩 총 2개
:사용하지 말아야 할 용품 중 하나지만 가끔씩 도움을 받을 때 편하긴 했다.
둥이라 바로바로 수유가 가능하지 못한 한놈은 노리개젖꼭지를 물려서 달래기도 했었다.
물론 아가들은 너무나도 싫어라해서 멀리 뱉어내기 놀이를 하곤 한다. ㅠ.ㅠ

6. 수유쿠션-1개
:좌식생활일 경우엔 필요가 없지만 소파에 앉아서 젖을 먹일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주로 애기들 장난감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ㅋㅋ

7. 보온병-1개
:분유를 먹일시 매번 뜨거운 물을 끓일때 시간이 걸리므로 보온병을 준비해두는게 편하다.
외출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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