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치원 엄마들의 점심모임 유치원마다 틀리지만 우리 둥이들이 다니는 이곳 유치원은 엄마들이 참여해야만 하는 일이 참 많다. 첨에는 유치원에 보내놓으면 만사가 다 편할 줄 알았는데, 이건 뭐 유치원보내기 전보다 더 바빠졌으니 둥이들이 유치원을 다니는건지 엄마인 내가 유치원을 다니는건지 헤깔릴정도였다. 학기초가 되면 각 반의 임원들을 선출하는 날이 있다. 한반의 정원이 37-40명정도이고, 그중에서 4명의 임원을 뽑는다. 자발적으로 누군가 나서주면 참으로 고마운 일이겠으나 아무도 할 사람이 없을시에는 다들 땅만 내려다보며 선생님과의 눈을 피하며 4명이 정해질때까지 땀만 흘리고 있어야한다. 대부분의 행사는 임원들이 도맡아 일을 해주지만 그 외에 유치원참관수업 2회, 급식참관수업 2회, 수영장참관수업, 아빠의날 행사, 대운동회를 앞두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