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1세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과 대화하다 배꼽잡은 사연 둥이들 여름방학동안 엄마는 한국에서 위인전 전집을 사서 배송받았습니다. 70권이 넘는 전집은 배송비만으로도 엄청난 값을 지불해야하지요. 뼈 아프지만 외국에 살면서 아이들 한국어 유지를 위해서 지불해야하는 댓가로 치자면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유치원 들어가기 전에는 남아도는게 시간이라 책 읽을 시간이 많았는데, 유치원 다니고 학교다니다보니 남아돌던 시간도 부족해지는 모양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책 사주는것도 좀 뜸하게 했더니만 읽을 책이 없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내더라구요. 이 기회에 이제는 위인전을 사줘도 이해할 정도는 되겠다 싶어서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위인전으로 질렀습니다. 둥이들은 새책을 반기면서 방학내내 잘 읽었습니다. 책 가림이 별로 없는 아이들이라 엄마가 좀 편하기는 합니다. ^^ 위.. 더보기 이전 1 다음